[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0월 20일(화) 오전 10시 대전광역시교육청 강당에서 ‘2015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이 번 연수는 ‘내 자녀와의 소통 공감을 위한 부모의 역할 및 준비’이라는 주제로 장애학생이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녀와 어떻게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추진한 ‘2015 장애학생 가족참여 국외체험 연수’의 일환으로 자녀와 함께 미국 연수를 다녀온 대전맹학교 학부모(조영창)의 시각장애학생 교육지원 및 외국 교육 현황에 대한 전달 연수도 병행되었다.

이번 학부모 연수의 강사는 교육부에서 특수교육 정책을 수립하고 현재는 대학생을 교육하고 있는 권택환(대구교육대학교 교수, 전 교육부 특수교육정책과장) 교수로써 장애 자녀와의 소통과 공감을 위한 부모의 역할은 무엇인지, 또한 장애 자녀의 행복한 미래를 위하여 부모로서 무엇이 필요한지 등에 대하여 감동적이고 살아있는 이야기를 통해 부모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국진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많은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어떻게 소통하고 공감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하게 만드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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