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은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과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이사장 김숙희)에서 전국 각지를 돌며 우수 아동극을 무료로 공연하는 '2015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가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아동극 축제는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은 지방 거주 어린이들에게 우수 아동극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에 담양문화회관에서 22일 오후 4시와 7시, 23일 오후 1시 등 3회에 걸쳐, 매년 약 150회 공연을 선보이며 작품성과 실력을 인정받은 덴마크 ‘바티다 극단’의 대표극 ‘오버추어(Overture : 서곡)’ 공연이 펼쳐진다.

‘오버추어’ 공연은 기쁨·슬픔·가슴 벅찬 해피바이러스·잔인할 정도로 슬픈 이야기 등 우리가 겪는 일상의 희로애락을 등장인물의 연기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는 오케스트라 형식의 무언극이다.

특히, 코쟁이 장난감을 쓴 채 객석에서 등장하는 배우들은 유쾌한 에너지로 즐거움을 주며 공연 내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강렬한 몰입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트드림(Art Dream)이란 다양한 문화적 자극과 예술적 감동이 어린이들의 감수성과 인성을 발달시키는 중요한 열쇠라는 점에 착안해 ‘예술(art)’을 통해 어린이들이 ‘꿈(dream)’을 실현할 수 있도록 2007년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해 온 현대자동차그룹의 문화예술 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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