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논산시] 주민자치위원회논산시협의회(회장 한호갑)는 수원시주민자치협의회(회장 조영연)와 우호증진 도모 및 주민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워크숍을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원시 - 논산시주민자치협의회가 지난 2013년 상호교류를 시작한 이래 세 번째 교류로 2013년에는 논산시 양촌자연휴양림에서, 2014년에는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장을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로 상생 발전을 하고 있다.

수원시 36명, 논산시 3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합동워크숍은 상호교류를 통하여 주민자치에 대한 정보교류 및 역량을 강화하고 수원시와 논산시가 상생 발전하는 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에는 2015 강경발효젓갈축제 기간에 즈음하여 개최되었다.

방문 첫날인 15일에는 강경발효젓갈축제장에서 열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관람하고 강경근대역사문화 및 전시관 등을 방문, 둘째날인 16일에는 시청 회의실에서 주민자치협의회원 및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논산시 주민자치협의회 합동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은 수원시 행궁동과 우리시 은진면의 우수사례 발표, 이진하 임실치즈마을위원장의 주민자치와 마을사례 강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관촉사와 탑정호, 개태사 방문으로 1박2일의 워크숍이 마무리됐다.

수원시 - 논산시주민자치협의회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주민자치협의회 간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주민자치역량강화를 통해 양 지역 간 발전과 우의를 증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연 수원시주민자치협의회장은 “양 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항상 문을 열어놓고 협력해 나가길 희망하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자치로 건강한 공동체가 육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의 중심도시인 수원시와의 상호교류는 정보공유와 상생발전을 위해 서로에게 유익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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