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문화] 서울시는 청소년들이 진로 체험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역사 체험을 할 수 있는 ‘2015 청소년가을하늘축제’를 10월 24일(토) 목동 파리공원에서 개최한다.

서울시립목동청소년수련관은 24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파리공원(양천구 목동 위치)에서 지역사회의 청소년과 시민 3,000명을 대상으로 꿈과 역사를 접목한 ‘청소년가을하늘축제’를 진행한다.

청소년가을하늘축제는 ‘청소년, 가을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꿈을 그리다’, ‘역사를 그리다’, ‘전통을 그리다’ 등 다양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꿈을 그리다’에서는 심리검사 등 진로상담과 한의사, 금융가와 큐레이터 등 다양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다.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유할 수 있는 ‘디자인을 그리다’ 한마당도 펼쳐질 계획이다.
그리고 태극기의 역사와 유래를 알 수 있는 각종 체험과 태극기를 활용한 팔찌 만들기 ‘역사를 그리다’ 와 윷놀이, 투호체험, 떡 매치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전통을 그리다’도 진행된다.
또한 지역사회교육 소외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마련을 위해 청소년 동아리들이 음료, 공예물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며,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행운권 추첨 등)와 체험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가을하늘축제’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한마당 축제이다. 청소년들에게는 자신의 적성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그 외 일반 시민들도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청소년 및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축제 당일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청소년 프로그램 포털 사이트인 “유스내비(www.youthnavi.net)” 와 시립목동청소년수련관(www.waw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란 서울시 청소년담당관은 “앞으로도 서울시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 많이 기획하여 청소년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며, “청소년들이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적성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 및 특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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