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여군]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15일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부여군유스호스텔 실내경기장에서 이용우 군수, 김태호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노인회 임원 및 회원, 각급 기관단체장 등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건강 100세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의식 함양,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 노인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에선 노인의 날 기념식으로 노인강령, 표창 수여, 기념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는 건강 100세 큰잔치로 위문공연, 건강 어르신 선발, 건강체조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표창에서는 부여읍 김영갑 어르신 등 18명이 모범 어르신 표창패를 부여읍 김영선씨 등 16명이 효자효부 표창패를 수상하는 등 47명이 노인복지에 이바지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이용우 군수는 격려사에서 “예로부터 우리 조상님들은 효를 행함을 백행의 근본으로 삼고, 열과 성을 다하여 부모에 효도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자랑스런 미풍양식을 후손들에게 전해줬다”라며 “점점 잊혀져 가는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는 이러한 뜻 깊은 자리가 많이 개최되어 우리 젊은이들의 마음에 작은 변화를 가져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노인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복지급여 및 노인 돌봄서비스 지원,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경로당 지원 등의 이용시설을 확충해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