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금산군] 금산소방서장은 14일 오전 진악산 일원에서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해 안전시설물 점검에 직접 손을 걷고 나섰다.

산악지형을 숙지함으로써 산악사고 예측가능성 제고와 요구조자의 신속한 구조 및 안전이송을 위해 간이구급함 소모 약품 교체 및 정비, 산악위치표지판 및 간이구급함 훼손 유무 확인, 산악위치 표지판 및 간이구급함 좌표(위도․경도) 재정비를 위해 직접 현장으로 나섰다.

이번 안전시설물 현장 확인 가을철 산악사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금산소방서에서 추진하는 등산목 안전지킴이 일환으로 실시 됐으며, 10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은

한편 최근 3년간 관내 산악사고 발생 건수는 모두 86건으로 지난 2012년 26건, 2013년 30건, 2014년 30건이며, 이중 39건(45%)이 가을철에 발생했다.

조서장은 “ 자기 나이와 건강상태에 따라 적절한 등산로를 정하고 산행 시 등산로 상에 설치된 위치표지판 및 등산로 이름 등을 미리 숙지하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며 "산악사고 발생 시 안전시설물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우리 소방서에서도 산악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등산목 안전지킴이 및 홍보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산악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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