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가을 행락철로 산을 찾는 나들이객이 늘어나면서 등산객 산행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청양소방서(서장 이광성)는 13일 오전 11시 54분경, 칠갑산 정상 부근에서 발목 골절로 거동이 불편한 김모씨(52세, 여)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등산객 김모씨는 등산을 마치고 하산하던 중 발을 헛디뎌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거동이 불가한 상태였다.

인근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 중이었던 119구조대는 즉시 현장에 출동, 간단한 응급처치 후 119광역기동단 소방헬기를 요청에 김씨를 안전하게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행 중 체력 저하로 자칫 실족사고 등 안전사고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욕만 앞세운 무리한 산행은 삼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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