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 명상이 경쟁력이다! 인성중심의 소양활동을 통해 청소년 바로서기를 이루려는 세종지역 학교와 청소년활동 전문기관간의 공동협력 노력들이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인성교육과 지원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10월12일(월) 부강초등학교(교장, 민방식)와 세종파라미타청소년협회(협회장, 선보)는 인성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적성 및 소질에 맞는 자아탐색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개발, 운영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부강초등학교는 1917년 개교되어 10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교로서 세종시 유형문화재 제5호 부강초강당이 위치한 명문 공립학교 이지만, 최근 인구감소로 인해 학생 수가 적어져 소외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학교 목표인 창의력을 가진 따뜻한 품성함양과 독창력을 가진 경쟁력으로 꿈을 머금은 동화 같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의 더욱 각별한 관심과 배려가 요구되고 있다.

당일 협약식에는 부강초등학교 민방식 교장, 신미숙 교감, 이혜영 생활부장과 세종파라미타청소년협회 협회장 선보스님, 윤은실 전문위원, 이기석 사무처장이 동석하였다.

학교 특성화 활동으로서 인문소양활동의 방법 및 활동에 대한 논의를 통해 10월부터 학업위기 극복과 인성함양을 위한 청소년 13식 행공명상 및 인성함양활동, 주의력 회복활동과 심화캠프활동 및 문화재지킴이 봉사활동 등 청소년들의 요구와 지역상황에 맞춘 활동들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13식 행공명상은 청소년들이 호흡명상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13가지 동작과 연결하여 진행되는 독특한 활동방법이다.

13식 행공명상은 정여스님(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장, 부산 여여선원 주지)이 개발 보급중이며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청소년명상활동 인가를 받아 전국의 학교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그 성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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