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여군] 부여소방서(서장 김봉식)에 따르면 12일 오전 9시 25분경에 내산면 묘원리에 위치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63명과 소방차량 14대가 현장에 출동한바 축사 4개동이 화염에 쌓여있는 상황으로 1시간여의 화재진압활동을 벌인 끝에 화재를 완진할 수 있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인하여 축사 4동 중 4동(2,050㎡)과 닭 29,200수가 소실되어 소방서 추산 4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콘센트에 연결된 전선에서 단락흔이 관찰되는 것으로 보아 전기적 요인으로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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