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 13일 충청북도농업인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1회 충청북도 우수여성농업인대상 시상식에서 내북면 적음리 박부이(58세) 씨가 ‘은상’을 수상하여 충청북도지사표창을 받았다.

이번 ‘은상’을 수상한 박부이 씨는 내북면 적음리 부녀회장, 바르게살기운동 보은군협의회 활동, 주민자치위원, 자율방범대원, 다문화 사랑 모임 활동, 자원봉사센터 봉사활동, 내북면 생활개선회장, 농가주부모임 등을 거쳐 2001년부터 현재까지 (사)한국여성농업인보은군연합회 내북면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박 씨는 1986년에 여성농업인회에 가입하여 여성농업인회 교육 참석, 우리농산물 지킴이 캠페인, 우리농산물 명예감시원 및 홍보에 적극 참여하여는 여성농업인회 조직활성화 및 위상정립과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인삼해가림 시설, 고추 비가림 재배 시범, 한우무항생제 인증, HACCP인증,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등 새기술 보급과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씨는 현재 벼농사 19.4ha, 인삼 3.6ha, 포도 0.8ha, 대추 0.6ha 등을 재배하며 연간 3억 1천만원 상당의 높은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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