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 보은군은 보은군(현) 탄생 600주년을 맞이하여 ‘보은군(현) 탄생 6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2016년도 기념사업 발굴 보고회를 지난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보은’ 명칭은 1416년(조선 태종 16)부터 공식적으로 사용하여 내년으로 600년을 맞게된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보은의 역사․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군민의 자긍심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실과소별 추진사업을 발굴․확정하고 기념사업의 기획, 추진시기, 군민참여 방안 등 사업을 구체화하여 추진키로 했다.

보은군(현) 탄생 600년 기념사업은 크게 ‘역사․문화 정체성 확립’, ‘문화․예술행사’, ‘군민화합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보은군지 편찬 사업과 600주년 기념 타임캡슐 매설 사업도 내년 10월 완료를 목표로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이 밖에도 군은 각 실과소별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가로 발굴하고 확정 추진키로 했다.

특히 앞으로 기념사업을 추진하면서 군민 의견을 수렴하고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해 군민이 하나 되는 대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보은’이라는 지명의 600년 역사가 지난 만큼 그간의 변화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준비하는 행사를 마련하기로 했다”며, “군민과 함께할 수 있는 기념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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