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 보은소방서(서장 염병선)은 본격적인 단풍철이 시작되면서 이를 즐기려는 등산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산악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조치를 위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300여 명이 현장 간이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등산로 유동순찰, 산악위치표지판·119구급함·안전시설 점검 강화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등산객 대상으로 입산 전 기초 건강체크를 실시해 이상 징후가 있을 경우 등산 자제를 요청하고 있으며, 산악사고가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한 심폐소생술 및 기초 응급처치법 등도 교육하고 있다.

변금례 속리산119안전센터장은 가을 단풍을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지정된 등산로를 벗어나거나 자신의 체력을 과신한 등산은 자제하고 등산로에 있는 위치표지판을 유심히 살펴 사고 발생시 신속한 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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