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괴산군] 괴산소방서(서장 최종성)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1일 괴산군 칠성면 소재 칠보산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속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등산목 안전지킴이” 와 연계한 현장중심의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 산행 안전수칙 준수 ▲ 벌쏘임, 뱀물림 등 안전사고 대처 및 예방법 ▲ 안전산행 플래카드 게첨 및 홍보물 배부 등을 실시했다.

괴산소방서에서는 가을철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칠보산, 군자산 일원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날은 소방차 재난현장 도착시간 단축을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 홍보를 병행 실시했다.

최종성 괴산소방서장은 “가을 단풍철에는 산악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무리한 산행 코스를 삼가고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고 등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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