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괴산군] 충청북도와 괴산군에서는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 엑스포 기간인 9. 18. ~ 10. 11.(24일간)까지 엑스포 행사장내에 『도로명 주소 홍보전시』 부스를 설치하고 도로명주소 홍보관을 운영해 도로명 주소와 관련된 이벤트를 실시했다.

군에서는 5. 21. ~ 7. 29(70일간)까지 충청북도에서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로명 주소를 주제로 한 그리기, 글짓기 공모전에서 수상한 분야별 대상과 금상의 작품을 전시하고 도로명주소의 올바른 표기법, 읽는법, 새우편번호 시행 안내와 함께 '우리집 도로명주소 써보기 이벤트'를 실시하였다.

홍보부스에서는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표기법에 맞게 작성하도록 본인의 도로명주소를 직접 작성해 보도록 하고 띄워쓰기, 읽는 방법 등을 알려주며 참여자에게는 장바구니, 물티슈, 전단지 등 홍보물품을 제공 하였다.
이 이벤트 실시 결과 주소를 알고 있는 주민은 95%이상 되고, 띄워쓰기 등 올바르게 작성하는 경우는 50%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 지면서 시행 2년이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일부 주민들은 100년 이상 써왔던 지번주소와 동, 리 개념의 주소를 져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그동안 군에서는 도로명주소의 사용촉진을 위해 시설물 확충 및 홍보를 해왔다.군은 올해까지 관내 897개 도로구간에 도로명판 2233개, 건물번호판 2만1124개, 기초번호판 286개 등 안내시설물을 설치했다. 또 안내지도 책자를 제작해 주요 공공기관 및 마을회관, 경로당, 이장·반장들에게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도로명주소에 관심과 사용에 적극 동참하여 주어 감사하다." 며 "도로명주소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주소를 바로 알고 바로 쓰고 바로 읽을 줄 아는 등 실생활속의 도로명주소 사용습관을 길러야 할 것" 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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