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이슈.기획]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사무총장 허경재)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지방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엑스포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3차례 걸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10월 7일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엑스포행사장내 유기농산업관에 참가한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유기농산업의 발전과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수출상담회는 9월 23일과 10월 1일, 10월 7일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미국 등 13개국 102명의 바이어가 참여하여 1억 7천 7백만 달러(약 2,129억 원)가 넘는 상담 실적을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날짜별로 보면 지난 9월 23일 열린 1차 수출상담회에서 6천 462만 7천 달러의 상담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10월 1일 2차 수출상담회에서 4천 18만 9천 달러, 마지막날인 10월 7일 3차 수출상담회에서는 7천 255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두었다. 또한 참가기업과 현장에서 6건, 268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성사되기도 했다.
한편, 엑스포장내 유기농산업관에는 10월 8일 현재 1,120명의 바이어(국내 943명, 해외 177명)가 방문하여 참가기업과의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여 1억 7천 905만 달러(약 2,149억 원)의 상담 실적을 거두었다.(※ 수출상담회 실적 포함)

수출상담회를 주최한 충청북도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서 충북을 포함한 대한민국 유기농 제품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충북기업들의 해외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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