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  보은소방서(서장 염병선)는 8일 오후 3시 보은군 국민체육센터에서 폭발·화재, 붕괴사고 재난대응에 대비해 13개 기관·단체 224여명 인원과 소방차, 경찰차 등 24대의 장비가 동원된 가운데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보은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생활체육 행사 중 기계실 보일러 폭발에 의한 화재 및 건물붕괴 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을 비롯한 각종 예기치 못한 상황까지 고려하였으며, 보은소방서에서는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해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염병선 보은소방서장은 “보은소방서 개서 이후 처음으로 실시한 긴급구조 훈련을 통해 재난발생시 유관기관과 단체가 서로 협력하여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보은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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