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청양소방서(서장 이광성)는 8일 오전 10시 화성면 기덕리 마을회관에서 ‘2015년도 화재 없는 안전마을’행사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화성면 남․여의용소방대, 화성면사무소, 한국전기안전공사, 주민 등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면 기덕리 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임정환 마을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또, 행사 시작 전 기덕리 마을 40가구를 방문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하고 주택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는 주택 전기 안전점검과 함께 노후 전기시설을 교체해 주기도 했다.

정영찬 예방안전팀장은 “고령 인구가 많은 청양군 내 주택에 대해 화재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초소방시설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초소방시설 보급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정된 법률에 따르면 개인 주택에도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2015년 2월 4일까지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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