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 '함께하는 건강창조! 행복창조!'란 주제 아래 충청북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보은군생활체육회와 충청북도(보은군)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한 제25회 충북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1일 이틀간의 대장정을 마감했다.

이번 대회에는 축구, 배구, 게이트볼 등 생활체육 17종목과 줄다리기, 팔씨름 등 민속경기 3종목 총 20개 종목에 11개 시·군 5,500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한판 승부를 펼쳤다.

지난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하였으며 식후 행사로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및 시군 생활체육 노래자랑이 열려 화합 한마당이 마련됐다.

특히 시․군간 과열경쟁을 해소하기 위해 종합 순위는 가리지 않고 종목별 시상만 실시하여 생활체육인의 친목 도모는 물론, 도민 화합에 중점을 두고 개최됐다.

대회기간에는 각 시군 선수단과 임원들이 보은군 지역에 머물면서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 보은군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기관 사회단체와 지역 주민 및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대회에 적극 참여하고 원숙한 시민의식을 선보이는 등 원활한 종목별 경기 진행을 도왔다.

보은군은 이번 대회의 성공개최로 다시 한 번 스포츠 메카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축제의 분위기를 2015 보은대추축제 16일 개막일까지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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