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 보은군은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2015 인구주택총조사’ 전체 조사원 96명을 대상으로 조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사 목적뿐만 아니라 조사 항목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높이고 조사표 작성요령 등 구체적인 현장 조사방법 등 총 조사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 마다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가장 큰 규모의 국가 통계조사로 저출산, 고령화, 다문화 등 각종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가 되는 통계조사다.

‘2015 인구주택총조사’는 2015년 11월 1일 0시 현재 국내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 및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가 조사 대상이며, 인터넷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방문 면접조사(11월1일~11월15일)로 실시된다.

특히 올해 인구주택총조사는 조사 방식이 변경되어 전수조사는 행정자료를 연계․활용하는 ‘등록센서스’ 방식으로 대체되며, 방문면접조사는 정밀한 통계 작성을 위해 선정된 표본 가구에 대해서만 조사를 실시한다.

보은군의 경우 1,070가구(46.5%)가 이에 해당된다.

군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정책 수립에 중요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사생활도 철저하게 보호되는 조사이므로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에서는 안심하고 인터넷 조사 및 방문조사에 성실히 응답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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