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산시] 부산시는 10월 13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 ‘부산도시농업의 안정·체계적인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부산도시농업 발전에 대해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대토론회는 부산시가 주관하고 부산도시농업 전문가협회와 부산도시농업 시민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한다.

도시농업과 도·농상생 교류 활성화, 도시텃밭 활성화, 도시농업을 통한 일자리창출 등 도시농업 발전을 위해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도시농업이 공동체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중요한 매개체가 될 것이며, 도시농업 공동체 텃밭에서 출발한 도시농업은 도·농교류와 직거래 확산,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경제 문제를 해결하는 최적의 대안으로 도시농업에 대한 역량을 키워 나가는데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현재, 부산시에는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주택, 공영 시민텃밭,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등이 운영 중인 도시텃밭이 총 3,340개소에 108ha, 33,000명의 도시농부가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자연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농업을 만들기 위해 도시농업을 민선6기 공약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도시환경 개선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도시농업 관련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경제활동에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