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는 교육청·자치구청장 등과 함께「상생과 협력의 글로벌 교육혁신도시 서울」 정책 포럼을 10월 8일(목) 오전 7시 30분,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11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공동선언한 「상생과협력의 글로벌 교육혁신도시 서울선언」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된다. 자치구청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서울시와 교육청의 교육협력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상생과 협력의 글로벌 교육혁신도시 서울선언(‘14.11.17)
서울의 교육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할 20대 교육협력사업 발표
▴쾌적하고 가고 싶은 학교 화장실 만들기, ▴안전한 통학과 체험활동을 위한 스쿨버스 운영 ▴특성화고 지원 및 특화 마이스터교 육성 ▴민주적 참여 ‘학교 협동조합’ 활성화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확대 등

포럼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교육감을 비롯한 19개 자치구청장, 11개 서울시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육·복지민관협의회 정책협의회 위원장 등 3명의 민간위원을 포함하여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책 포럼은 오전 7시 30분부터 80분간 진행된다. 먼저, 박원순 시장과 조희연 교육감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상생과 협력의 글로벌 교육혁신도시 서울 선언」경과를 살펴본다. 혁신교육지구, 꾸미고 꿈꾸는 학교 화장실 만들기 등 시-교육청 교육협력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강북, 도봉, 구로구 등의 각 구청장이 직접 혁신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글로벌 교육 혁신도시를 만들기 위한 방안 등 교육 현안을 자유롭게 토론한다.

이 자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교육정책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교육협력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교육청·자치구가 상생과 협력을 통해 교육혁신도시 서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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