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 청남면(면장 김종섭)은 지난 6일 면사무소 직원 16명이 참여해 밤 재배 농가 일손 돕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적기 영농 실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일손을 지원 받은 송인순(54세, 동강리)씨는 “농번기에 인력을 구하기가 어려웠는데 면사무소 직원들이 적기에 밤 수확을 도와주어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종섭 청남면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남면은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산업담당 940-4262)를 설치하고 이달 말까지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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