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이슈.기획] 충북도와 괴산군, ISOFAR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장내에 조성된 엑스포 농원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학습장을 제공하여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아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엑스포 농원은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조, 기장, 수수 등 8개 잡곡을 심어 놓은 잡곡농원, 생명의 씨앗탑, 국내 재배 품종인 50여 종의 벼 품종 비교 전시포, 우렁이 농법 등 친환경 농법을 비교할 있도록 구성된 전시포, 관상용 호박을 이용한 터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기농업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학습장으로 이루어진 엑스포 농원은 농업인 단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물론 젊은 세대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어 관람객이 긴 줄을 설 정도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또한, 엑스포 농원을 방문하는 농업인과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농업 실천의 중요성과 “생산자를 잘 살게, 소비자를 행복하게, 자연을 건강하게” 하는 친환경 농업 육성의 필요성도 알리고 있다.

앞으로 충북도에서는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도출된 국내외 유기농산업의 발전방향을 승계하고 미래 핵심 사업인 유기농산업을 전략적으로 산업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정적인 소비 판로 확보에 노력해 나갈 것이다.

또한, 충북을 중심으로 유기농에 대한 인식 전환과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유기농특화도 충북’ 조기 실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2015년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를 통해 대한민국 유기농산업이 크게 발전하고 충북 괴산을 대한민국 유기농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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