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 보은군 속리산은 기후가 서늘하고 밤낮의 기온차가 크며 토양도 배수가 잘되는 사질양토로 과수재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새로운 소득원을 개발하기 위해 속리산은 감자이모작 노지오이재배 추진과 병행해 사과재배 농가와 앞으로 사과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 등 10여명이 6일 보은읍 노티리(박창원)와 삼승면 천남리(이명희)씨 사과농장을 견학했다.

이날 견학에는 속리산의 10여 농가가 참여하여 선진농가로부터 사과나무 전지 및 병충해방제 등 재배사례를 청취하고, 새로운 기술에 대한 열띤 토의를 했으며 많은 농가가 관리가 잘 되어 있는 과수원과 재배면적 등을 보고 감탄했다.

한편 정윤오 속리산면장은 “속리산은 고랭지로 기후가 서늘하고 일교차가 커 과수 당도가 높아 앞으로 속리산이 사과 재배의 적지다”라며, “사과식재를 적극 권장하여 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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