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괴산군] 괴산군은 5일, 6일 양일간 ‘2015 인구주택 총 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통계조사 지침교육’을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조사요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조사에 착수한다 밝혔다.

이번 교육은 통계청 민병희 교관이 강사로 참여해 조사요원의 역량강화로 정확하고 내실 있는 현장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통계조사 개요 △조사원 안전수칙 △현장조사요령 등을 교육한다.

2015 인구주택 총 조사는 전 국민의 20%의 표본가구로 조사함에 따라 괴산군은 19,842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2015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가장 큰 규모의 국가적인 통계조사로, 기존 조사방식과 다르게 전 국민의 20%인 표본가구에 대해서 인터넷조사 실시 후 현장 면접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조사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2일간) 사전 준비조사를 시작으로 24일부터 31일까지(8일간)인터넷을 통한 조사를 먼저 실시하게 되며, 인터넷 조사 미 응답자를 대상으로, 내달 1~15일까지(15일간)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개인별 기본사항, 주거형태, 주택유형 등 52개 항목이며 조사 결과는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조사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철저하게 보호되고 이번 조사자료가 국가정책의 큰 방향을 제시하는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시 성의껏 응답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며, “성공적인 인구주택 총조사를 위해 조사원에 대한 철저한 교육과 관리는 물론 대대적인 시민 홍보 등 사전준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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