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이슈.기획]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사무총장 허경재)는 ISOFAR Korea 주관으로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충북유기농업연구센터 세미나실에서 세계적인 유기농 관련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미래 성장 유망한 유기농산업을 소개하는「유기농산업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5일(월)에는 유기가공식품에 대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장원석 이사장의 「한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 유기 가공식품 산업의 현황과 발전방안」이란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모데나 람브로스코와인협회장 바그니 에르미가 「발사믹 식초와 모데나 투어」, 독일 유기농치즈회사인 샤우케제라이 비오비겐스바흐社의 Robert Roehrle(로베르트 뢰흐르레) 이사가 「유기농 치즈」, 독일 유기농 육가공업체인 헤르만스도르퍼社의 Karl Schweisfurth(칼 쉬바이스후르스) 대표가 「유기농 식품생산, 공정 그리고 마케팅」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유럽의 유기가공식품 산업을 소개한다.

이어 국내 성공 사례로 한국 발효아카데미 김순양 대표가 「유기농산물이 발효를 만나다」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 가공식품 사례를 짚어볼 계획이다.
다음 순서로 (사)충북유기쌀식품사업단 류인덕 단장을 좌장으로 「유기 가공식품 산업의 현황과 발전전략」에 대해 종합토론을 한다.

6일(화)에는 한국식품연구원 김명호 박사의 「한국 유기농식음료 산업의 현황과 미래」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독일의 유기농 와인 전문가인 Pawel Hener(파웰 헤네르)가 「유기농 포도주」, 독일의 G유기농 맥주전문가인 Gottfried Haerle(고트푸리드 헤네르)가 「유기농 맥주/사이다」, 남아공 유기농 식음료회사인 Harrewyn Organics社의 Rob Harrewyn(롭 하레윈) 대표가 「남아공 유기농 쥬스」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서, 국립농업과학원 김석철 박사를 좌장으로「유기 음료산업의 현황과 발전전략」이란 주제로 종합토론을 한다.

7일(수)에는 ISOFAR 명예회장인 손상목 단국대교수의 「유기농 섬유산업과 한국의 미래전망」이란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일본 유기농 의류회사인 AVATI社의 Chieko Wadanabe(치에코 와다나베) 이사가「유기농 섬유」, 국제유기농섬유인증협회(GOTS)의 Felicia Shi(펠리시아 쉬) 중국책임자가 「생태적, 사회적 그리고 경제적 관점에서 GOTS 인증 소개」, 독일 유기농 의류회사인 HessNatur社의 Kristin Heckmann(크리스틴 헤크만) 과장이 「유기농 의류산업」, 한국 유기농 의류인증기관인 Control Union Korea의 Martin Lee(마틴 리) 이사가 「국내 유기농 섬유산업」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유기농 직물의류 산업을 정리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ISC 농업발전연구소 이기송 소장을 좌장으로 「유기 섬유산업 현황과 발전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된다.

8일(목)에는 손상목 단국대교수의「유기농 녹색서비스 산업의 등장과 발전」이란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독일 Hoerger 유기농 호텔 Andreas Heorger(안드리아스 훼르거) 대표의 「유기농 호텔」, 독일 제빵회사인 메르키쉐 란트브로트社의 Joachim Weckmann(요하킴 버크만)이 「제과 제빵」, 오스트리아 Grafenast 유기농호텔 Juergen Schmuecking(유르겐 슈무킹) 이사의 「유기농 숲과 숲 사우나」, 마지막으로 국제유기농 규정 인증서비스(IORAS)의 Martin Kueche(마틴 쿠케) 박사의 「유기농 호텔과 유기농 유치원의 미래 전망」이란 주제발표로 유기농산업의 세계적인 동향을 들어볼 계획이다.

마지막 순서로 월간친환경 표영범 대표를 좌장으로 「녹색서비스 산업의 현황과 발전전략」이란 주제로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나흘간 이어지는 이번 국제심포지엄 주관기관 대표인 손상목 단국대 교수는 “국내에도 최근 성장세가 주춤한 친환경 유기농업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친환경농산물의 소비 확대 및 새로운 유기농 녹색서비스산업’을 창출하여 시민들에게 생태적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 농업인들에게는 유기농을 통한 새로운 희망을 주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기획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