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괴산군] 충북 괴산군이 2일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를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와 노인복지관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충노 괴산부군수, 박연섭 괴산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괴산지역 노인 1,300명이 참석, 경로헌장 낭독 및 노인복지기여자 및 모범노인 시상 등 기념행사와 지역가수 이벤트 등 다양한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어려운 시기에 자녀 양육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감사한 마음을 다시 새기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 부스에서 서금요법 시술, 어르신 건강체크, 구두 닦아드리기 등 다양한 행사로 노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모범노인으로 귀감이 된 괴산읍 권미자씨외 10명, 노인복지기여자로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취업지원센터장 김숙자외 1명등 13명이 군수표창을, 모범노인으로괴산읍 황종락씨외 9명, 노인복지기여자로 사리면 김희숙씨등 11명이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장 표창을 받았다.

윤충노 괴산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괴산군 발전을 이끌어주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맞춤형 노인복지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괴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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