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진흥원_김규칠 이사장

 

 

[불교공뉴스-불교]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은 오늘(30일)서울 마포구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대한불교진흥원 김규칠 이사장을 비롯한 불교방송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선상신 신임 사장에 대한 시무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규칠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부처님의 고귀한 말씀을 박물관에 박제된 채로 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면서 "BBS불교방송이 나눔의 기쁨과 향기로운 방송이 되기 위한 책무를 다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대한불교진흥원은 불교방송 이사회의 역할을 통한 불교방송의 재정 확보와 사옥 건립을 위해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 해왔다"면서 "선상신 신임 사장의 취임을 계기로 올해는 특별 예산을 확보해 빠른 시일 내에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선상신 BBS불교방송 신임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불교방송 개국의 의미와 역사를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면서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회사가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찾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선상신 사장은 특히 조계종을 비롯한 종단협 소속 주요 종단은 대한불교진흥원과 함께 불교방송의 부모와도 같은 존재라면서 앞으로 개국 정신에 따라 진흥원과 종단을 잘 모시고 방송 발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BBS불교방송은 오는 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동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한 각 종단 총무원장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제9대 선상신 사장 취임식을 봉행할 예정이다. (2015. 09. 30. 수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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