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 전주교도소 불교반 수용자 특별법회가 24일 봉행되었다.
이날 법회는 원일 법사의 진행으로 마이산 탑사 주지 진성스님, 미결수 담당 정인택 법사, 여자수용소 법회 담당 자비선원 주지 지공스님, 혜인정사 주지 진송스님, 일광사 신도회에서 동참했다.

일광사 신도회는 수용자들의 500인분 추석 위문 먹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승천스님)는 사과 3000개를 교도소에 전달하여 추석날 특식으로 수용자들에게 제공한다.

승천스님은 특별법회에서 추석을 맞아 고향에 계신 부모형제를 위해 자신의 잘못을 참회하고 나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사죄와 반성을 하는 진 참회를 당부했다.

이날 법회를 마치고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모범수용자 6명을 선정하여 그 가족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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