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괴산군] 괴산군은 지난 23일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을 출범하고 정부3.0 국민디자인과제인 민·관이 함께하는 생명지킴이 운영『3苦, 3GO』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한다 밝혔다.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은 정책수립, 집행, 환류 등 정책과정 전반에 정책 공급자인 공무원과 수요자인 지역주민, 학생, 전문가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해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통하여 정책을 수요자 중심으로 재해석하고 개발하는 팀을 말한다.

군은 9월초 연영태 괴산군의사회장을 비롯해 김기철 괴산군노인회 사무국장, 중원대 및 충북보건과학대 교수·재학생, 담당공무원 등 8명으로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출범식에서 ‘The 행복한 괴산군’ 실현을 위해 세부추진내용 협의 및 효율적 운영방안을 강구하고, 오는 10월말까지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월 2회 이상 회의를 통해 수요자 입장에서 관찰· 심층 인터뷰 등 현장 조사에 기초한 생생한 의견을 담아, 정책 아이디어 도출 및 실현 이행계획을 수립하여 괴산군 자살율 감소 및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정부3.0 국민디자인과제는 국민관심도가 높고 현장수요를 반영한 국민참여형 과제로 정책공급자인 공무원과 수요자인 주민 등이 함께 만드는 정부3.0 서비스개발 과제로, 지난 8월 민·관이 함께하는 생명지킴이 운영 『3苦, 3GO』사업이 집중 육성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정부 3.0 국민디자인단 위촉과 출범을 계기로 군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는 수요자 중심의 정부 3.0을 실현해 나가고, 정부 3.0의 핵심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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