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추석 연휴 기간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해 대구시는 재난안전 대책본부 상황실 운영을 강화한다.

대구시는 추석 연휴기간 화재, 교통사고, 범죄, 안전사고, 자살 등 생활주변의 각종 재난사고가 평소보다 많이 발생함에 따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신속한 상황전파와 선제적인 현장 긴급대응 강화를 위해『재난안전 대책본부 상황실』운영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연휴를 보내기 위해 일상생활 속의 주의사항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추석연휴 시민 안전수칙〉

① 귀향이나 외출 시 집을 비울 때는 전기‧가스 확실히 점검 후 출발
② 성묘와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안전수칙 준수
③ 연휴 휴무기간 전 가정과 직장 화재예방 점검
④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행 주의

재난안전 대책본부 상황실은 9월 26일부터 9월 29일까지 4일 간 확대 운영되며, 재난안전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부서) 상황실 등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상황실 근무인원 보강을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상황파악, 재난·안전사고 예방·수습 강화 등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또한,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전기‧가스 점검, 야외 활동 시 주의사항, 화재예방, 교통사고 예방 등에 대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국번 없이 119, 혹은 대구시 재난안전상황실(803-4119)에 즉시 신고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유의하며, 주변의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앱 등으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기상예보에 의하면 올 가을에는 안개주의보가 자주 내릴 전망이므로 운전 시 안개주의보가 내리면 안개등이나 전조등을 켜는 등 안전운전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구시는 재난대응 혁신을 통한 시민안전을 도모하고, 재난예방 및 조기수습 역량을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대구광역시 재난 및 안전관리 조례·규칙』을 올해 상반기에 개정했으며, 재난안전실 조직을 확대 개편해 신속한 현장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선제적인 안전 도시 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대구시 정명섭 재난안전실장은 “앞으로 대구시는 안전관리 선진화를 위해 예방적 안전관리 감찰활동 강화, 안전점검의 날 운영, 안전 문화 캠페인 전개 등을 유관기관·민간단체·시민과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며, “또한, 각종 재난이 없는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와 점검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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