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시 건설본부는 추석을 맞아 대구시립공원묘지에 임시주차장 150면을 설치하고, 현재 공사 중인 국도 5호선 경산시 경계 도로의 우선 확장 개통을 추진한다.

현재 칠곡군에 위치하고 있는 부지면적 81,719㎡의 대구시립공원묘지는 분묘 3,900여기, 봉안당 26,000위가 봉안돼 있어 매년 명절 당일에는 수많은 성묘차량의 무분별한 주차로 주변 도로의 극심한 정체와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따라 2016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3월부터 공원묘지 주차장 증설공사를 착공한 후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내년 설 명절에는 대구시립공원묘지를 이용하는 성묘객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대구시의 동쪽 관문인 국도 5호선 동구 숙천동 경산 하양 경계 연결도로를 4차로에서 6차로로 우선 확장 개통해 연휴기간 귀향객들의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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