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이슈.기획]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승훈 청주시장)는 청소년 예비 도슨트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교육을 시작했다.

22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교육관 3층에서 열린 첫번째 교육에는 봉명고 미술 동아리 ‘아트박스’ 소속 학생 25명과 지도교사 3명이 참가했다.
이날 강의에는 손이천 경매사(k옥션 차장)가 강사로 나서 토크콘서트 형식을 진행했다.
강의후 참가자들은 대학생 도슨트와 전시관을 관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에 따른 것으로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핵심 인재 양성 및 진로 탐색을 활용한 '내 꿈 찾기' 프로젝트의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공예미술사, 박물관 및 미술 관학 등 이론강의, 전시장 내 도슨트 실무실습, 예술직업 멘토와의 Dream Talk 등 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이수 후 수료증과 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청소년 도슨트 마크를 증정한다.
지난 22일∼10월 25일 진행되는 청소년 예비 도슨트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은 현재 접수가 마감됐다.

참가 학생은 차기 대학생 도슨트 모집 시 우선 모집 대상이며 앞으로 관내 미술관, 박물관 등을 연계해 주말 도슨트로 활용함으로써 미술 관련 체험 기회제공을 통한 문화 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윤일 봉명고 교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진로 결정에 있어 안목도 넓히고, 관련 직업 경험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10월 25일까지 옛 청주연초제조창 일원에서 ‘HANDS+확장과 공존’을 주제로 열린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