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은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10월 3일과 4일 제9회 전국 족구대회와 제12회 담양대나무배 배드민턴대회에 이어 11일부터 13일까지 제7회 대나무기 전국 남·여 궁도대회, 24일부터 25일은 제1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보디빌딩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또한, 11월 21일에는 제13회 담양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전국 마라톤대회가 열릴 예정으로 10월과 11월 총 5개 대회, 8천여명의 스포츠 동호인이 대나무의 고장 담양을 다녀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체육대회 개최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육 중심지로서의 브랜드를 높이는 등 체육 강군인 담양의 이미지 제고에 도움을 주고자 유치한 것이다.

특히, 담양군이 전국단위 체육대회 장소로 인기를 모으는 것은 잘 갖춰진 경기장과 제반 체육시설, 편리한 교통 등 기반시설이 잘 조성돼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군 관계자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세계최초 대나무를 주제로 한 역사적인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에 맞춰 각종 스포츠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며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