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시는 18일「2015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서구 월평동‘누리아파트’와 동구 대동‘펜타뷰아파트’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지난 9월 15일부터 9월 16일까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대전광역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선정위원회에서 4개 분야 21개 평가항목에 대한 서류와 현장에 대한 공정한 평가를 통해 결정되었다.

특히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서구 누리아파트는 부녀회, 노인회 등 각 자생단체의 왕성한 활동과 입주자대표회의, 자생단체, 관리주체가 함께하는 워크숍 개최를 통한 의견수렴 등이 공동체 활성화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펜타뷰 아파트는 입주민들로 구성된‘좋은사람들 모임’을 통한 소통과 배려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이웃알기 캠페인, 층간소음 줄이기 서명운동, 소음방지패드 및 실내화 나눠주기 등이 수범사례로 꼽혔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2개단지에 대하여 10월 중 모범관리단지를 인증하는 인증패와 인증동판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교통부장관이 선정하는 우수관리 단지로 추천하고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 신성호 도시주택국장은“공모에 참여한 6개단지 모두 성과가 우수해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으나, 공동체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2개 단지가 심사위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대전시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사업을 적극 지원하여 시민들의 주거 만족도 향상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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