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시는 9월「중앙로 차 없는 거리」운영으로 옛충남도청부터 대전역까지 차량이 전면 통제됨에 따라 중앙로와 대종로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26개 노선 357대에 대하여 9월 19일 토요일 첫차부터 밤 9시까지 대흥로, 우암로, 대전로로 우회 운행한다.
- 차량 통제 구간 : 옛충남도청~대전역(1.1km)
- 시내버스 미운행 구간 : 옛충남도청~대전역(1.1km), 대종네거리~대흥동네거리(1.3km)

그동안「중앙로 차 없는 거리」는 옛충남도청에서 중앙로네거리까지 약 0.4km를 운영해 왔으나 이번부터는 옛충남도청에서 대전역까지 1.1km로 차량 통제구간이 3배가 늘어 중앙로네거리에서 좌회전 또는 우회전하는 노선까지 대흥로와 우암로로 우회하게 된다.

대전시는 9월 19일 1일 총 운행노선의 약 50%를 우회하게 됨에 따라 시내버스 미운행 정류소에는 총괄 안내문을, 시내버스 내부에는 노선별 우회안내문을 게첨 지난 9. 11일부터 홍보하고 있다.

이번「중앙로 차 없는 거리」는 그동안 보다 통제구간이 3배 늘고 우회 노선도 25개 노선 357대로 당일 중앙로 경유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불가피하게 0.5km ~0.7km를 걸어야하는 불편함이 발생하게 된다.

대전시 전영춘 버스정책과장은“중앙로의 차 없는 거리 운영은 원도심 활성화 대표시책으로 출발하는 점을 시민들께서 이해하고 동참하여 원도심이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히면서

“시민들께서는 19일 시내버스 이용에 혼선이 없도록 노선의 변경운행 계획을 사전에 확인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아울러 노선별 우회내용은 대전시 120콜센터에서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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