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시는 가을철에 발생하기 쉬운 급성열성질환(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 출혈열, 렙토스피라증) 예방을 위한 건강행동수칙을 발표했다.

가을철 발열성 질환은 추수기에 유행하며 발열이 있으면서 감기몸살과 같은 증상 후 전신증상으로 진행하고, 벼 세우기․추수․등산․성묘․밭일 등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에게서 주로 발생하며 9월부터 급격히 발생하여 12월까지 발생한다.

대전시 안철중 보건정책과장은“급성열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 관리 및 건강행동 수칙을 잘 지켜야 하며, 야외활동 후 샤워 등 몸을 깨끗이 씻고, 감기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 건강행동수칙 ▶ 

◇ 쯔쯔가무시증, SFTS 등 진드기 매개 질환
    -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곳 (수풀, 나무 우거진 곳 등) 에는 가급적 가지 않습니다.
    -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않도록 합니다.
    - 풀밭 위에 앉을 경우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도록 합니다.
    -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않도록 합니다.
    - 야외에서 작업할 경우, 소매와 바지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 등을 착용하도록 합니다. 
    -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즉시 입었던 옷을 털고, 꼭 세탁합니다.
    - 집에 돌아온 후 바로 샤워나 목욕을 합니다.
    - 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기피제 사용이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특히, 아동이 있는 부모님들은 아이의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주위, 무릎 뒤,
       다리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있지는 않은지 꼼꼼히 살펴줍니다.

◇ 신증후군출혈열
    - 들쥐의 똥, 오줌이 배설된 풀숲, 풀밭에서 옷을 벗어 눕거나 잠을 자지 않도록 합니다.

◇ 렙토스피라중
    - 쥐 등의 설치류 배설물에 오염된 젖은 토양, 물과의 피부 접촉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 벼 베기 작업 및 벼 세우기 작업 보호구(장화, 긴 옷 등)를 반드시 사용하도록 합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