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시는 추석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물질 유출사고와 취약시기를 틈탄 불법행위 등 환경오염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추석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 활동’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4일부터 10월 2일까지 19일간을 특별활동기간으로 정하고 추석연휴 전후의 기간별 예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연휴기간 전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12곳의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6개조 12명의 특별점검반을 구성하여 3대 하천, 공장밀집지역의 폐수다량배출업체 68개소에 대한 중점 점검을 실시하고, 취약지역 감시활동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중에도 환경오염사고 대처를 위한 비상상황실을 운영하여 사고접수와 민원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로 연휴기간 동안 오염사고로 인해 환경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최근 가뭄으로 인한 하천수량 감소로 인해 소규모 사고로도 오염이 확산될 수 있는 만큼, 환경오염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시민들께서도 환경오염사고 목격시에는 128 환경신문고로 즉시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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