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시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과 홍보를 추진하여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은 일정수준에 올랐으나, 아직도 음식물쓰레기를 명확히 구분하지 못해 생활쓰레기가 음식물쓰레기와 함께 배출되는 사례가 많아,

이를 근절하고자 대전시 관내 12개 대학교 주변과 원룸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용 물티슈 12,000개를 제작․배부하여 철저히 음식물쓰레기가 분리배출 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1인 가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더불어 대학가 등 원룸촌에서는 개인 편의적인 생활습관으로 인하여 분리배출에 미온적이고,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종량제봉투에 혼합해서 버리거나, 배출시간을 준수하지 않고 아무 때나 배출하여 구에서 수시로 청소를 해도 쓰레기가 널려 있는 경우가 많아, 올바른 분리배출이 정착될 때까지 앞으로도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 깨끗하고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시는 상반기에도 자치구별로 대학가 주변 캠페인과 합동청소를 실시하고, ▲ 교환학생 등을 위한 외국어(영어, 일어 등) 홍보물 3종 ▲합동청소 4회 ▲ 캠페인 전개 9회를 실시하였다.

대전시 최규관 환경녹지국장은“원룸촌과 대학가 주변은 무질서한 쓰레기 배출로 늘 몸살을 앓고, 주변지역 주민들로부터도 민원이 많은 것은 사실이나, 이제부터는 대전시민 모두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철저한 쓰레기 분리배출을 하여 좀 더 깨끗하고 청결한 대전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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