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대구시는 중소기업 판로확대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대구경북본부)과 공동으로 칭다오, 광저우 등 중국지역 2개 도시에 무역사절단을 파견(9. 26 ~ 10. 1)한다.

파견 규모는 대구·경북 소재 수출 중소기업 10개사 내외로 섬유 및 섬유기계 가운데 현지 진출가능성이 높은 품목 위주로 선정하게 된다.

이번에 파견하는 중국지역은 우리나라 섬유산업의 최대 수출시장인 동시에 최대 수입 대상국이며 최대 투자 대상국이다.

중국은 앞으로 의류 등 섬유제품의 품질수준 향상을 위해 고기능성․고성능 섬유소재 수입을 지속적으로 늘릴 것으로 예상될 뿐만 아니라 소득수준 향상과 함께 의류 내수시장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우리 업체에게 기회의 땅으로써의 역할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므로 특별히 섬유직물 및 섬유기계 관련 제품으로 구성한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게 되었다.

대구시는 중국에 무역사절단에 참가하는 기업에게 현지시장 정보제공, 바이어리스트 제공, 1:1 바이어 상담지원, 통역지원, 현지 이동 차량제공 등 상담 할동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금번 대구시 일본지역 무역사절단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7월 14일까지 대구시나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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