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시는 7일 오후 15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치구 등 유관기관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5 을지연습 종합강평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8월 17일부터 3박 4일간 실시한‘2015을지연습’실시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해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을지연습 유공표창과 을지연습 동영상 상영, 시 연습결과 종합보고, 동구 연습결과 보고, 충무계획 및 전시대비업무 검토과제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올해 을지연습은 도시지역 방호를 위한 항공정찰 등 실전과 같은 현장중심의 훈련이 이뤄져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민․관․군․경 통합방위 역할을 극대화하는데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며“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보완해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시 강철구 시민안전실장은“올해 을지연습은 전‧평시 일원화된 국가위기 관리 종합연습 및 시민생명과 재산보호,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며“특히 테러 및 재난대비 실제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사이버 공격과 비대칭전 양상에 부합된 도상연습 확대로 후방교란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2015을지연습’평가에서 ▲기관표창 동구(최우수), 중구(우수) ▲개인표창 제505보병여단 작전과장 등 7명이 각각 대전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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