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박원순 시장은 6일(일) 오전 10시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는 ‘2015 서울명산트레킹’에서 서울시민 2천여 명과 성큼 다가온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7km 코스를 함께 걷는다.

‘서울명산트레킹’은 명산‧명소를 걸으며 자연 속에서 건강과 휴식을 얻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12년에 시작해 올해 4회째다.

올해는 4월 남산을 시작으로 청계천, 하늘공원에서 총 4회 개최되고, 참가후기를 올린 시민 중 당첨자 30여 명은 10월 중 제주 올레길을 걷는 ‘서울명산탐험대’에 참여할 수 있다.

박 시장은 이날 간편한 복장과 가벼운 운동화 차림으로 참석해 출발에 앞서 시민들과 몸풀기 체조를 함께 하고, 평화광장을 출발해 하늘공원 → 메타세콰이어길 → 난지천공원길을 거쳐 평화광장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를 약 2시간에 걸쳐 완주한다.

코스 중간 중간에는 장애물 넘기, 뒤로 걷기, 박수치며 걷기 등 다함께 즐기는 미션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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