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시 건설본부는 작년 10월말 개통한 테크노폴리스로(총 12.97㎞)의 개통 당시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은 초곡터널~산성지하차도 구간 1.4km에 가로등 87본을 추가 설치해 전 구간 가로등 설치를 완료했다.

작년 10월 개통한 테크노폴리스로는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와 달서구 대곡지구를 연결하는 자동차전용도로로써 1일 왕복통행량이 개통 당시 19,700대에서 현재 31,200대로 차량통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기존 시가지인 대곡지역과 신시가지인 테크노폴리스간 야간조명의 연속성 확보를 위해 시행한 이번 공사는 올해 6월에 착공했으며, 이번에 가로등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야간운전 시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도와 차량안전운행 및 시민편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안종희 대구시 건설본부장은 “테크노폴리스로 전 구간에 가로등이 설치됨에 따라 쾌적한 야간 도로환경이 제공돼 운전자들의 불안감 해소와 함께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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