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이 정부3.0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PC를 활용한 영상회의를 도입,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군은 비효율적인 집합 회의 문화를 지양하고, 헤드셋과 웹캠 영상 장비만 있으면 컴퓨터에 접속해 실시간 회의에 참여할 수 있는 나라e음 영상회의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 이 시스템은 디지털기술을 공직에 접목한 소통과 협력의 정부3.0 시책으로 특정 장소에 모이지 않고 손쉽게 회의를 할 수 있는 체계다.

이를 위해 군은 10개 읍·면에 장비를 보급하고 영상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3일에는 정부3.0 충남지역 성과보고대회를 앞두고 읍·면 협조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참석한 읍·면 직원들은 “군청까지 이동하지 않고 개인 업무용 컴퓨터를 이용해 회의에 참여할 수 있어 시간이 절약됐다”며 긍정적인 평이 이어졌다.

또한 군은 지난 7월부터 ICT를 활용한 일처리, 종이 없는 그린회의 도입 등 변화된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태블릿PC를 활용한 간부회의를 개최해 보고의 편의성과 예산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태블릿PC 회의와 더불어 나라e음 영상회의 도입 등 회의 문화 개선으로 행정의 비효율성을 극복하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해 부서 간 협업과 소통으로 정부3.0 유능한 정부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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