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은 1일 오후 1시 30분 청양문예회관에서 이석화 군수를 비롯해 문해교육기관 관계자, 졸업생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3단계(초등 5∼6학년 단계)는 교육감이 인정하는 초등학력인정서를 받는 과정으로 이날 졸업식에서 이수자 17명은 학력인정서와 함께 졸업장 및 상장을 받았다.

이석화 군수는 “어려운 시절 배움의 기회를 잃었던 분들을 위해 한글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늦었다고 생각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이 있듯이 멈추지 말고 계속 즐기며 학업을 이어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한글 모르는 사람이 없는 고을 만들기’를 위해 현재 59개 마을 66개소 교실을 운영, 500여명이 학습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초등학력 인정 졸업생 총 59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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