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문화] 한·중·일 3국이 묵향으로 하나가 된다.

청주시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광역시와 일본 니가타시에서 잇따라 서예 교류 행사가 전개된다.

2014년 동아시아문화도시인 광주광역시는 아시아문화전당 개관기념전으로 동아시아서도교류전을 2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

광주광역시, 일본 요코하마시, 중국 취안저우시 등 2014년 동아시아문화도시와 청주시, 일본 니가타시, 중국 칭다오시 등 2015년 동아시아문화도시가 참여한다.

청주시에서는 서예가 이쾌동, 김영소, 백승면 씨가 도시와 역사, 도시와 문화, 도시와 음식을 테마로 한 작품을 선보이며 이 기간에 한·중·일 3국의 참여 작가들 간의 교류행사도 전개한다.

일본 니가타시에서는 청주, 니가타, 칭다오 3개 도시의 서예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전이 2일부터 6일까지 니가타 시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청주에서는 김동연, 조성필, 박수훈, 이동원, 이쾌동 등 5명의 중견 서예가가 대표작품을 선보인다.

한편 청주시에서는 10월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청주문화산업단지 컨벤션홀에서 한·중·일 3국의 서예가들이 참여해 묵향으로 가득한 교류행사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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