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여군]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26일 초촌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65명을 대상으로 부여군의용소방대와 함께 찾아가는 생활민방위 순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관내 22개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부여군의용소방대가 직접 방문하여 나라사랑의 중요성을 알리는 안보교육과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안전교육 등이 진행된다.

특히 학생들이 실제 응급상황에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실시해 안전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를 만들었고, 여성의용소방대원은 심폐소생술 보조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했다.

부여군의용소방대연합회 박종일 회장은 “안전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요즘같은 시기에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하는 이러한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각종 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배양하여 우리 청소년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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