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 신성철)가 7일(목) 15시, 융복합 기술개발의 구심점이 될 차세대융복합연구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 날 개최될 차세대융복합연구센터(센터장 강진규) 준공식에는 신성철 총장을 비롯, 김연창 대구시 정무부시장, 공원식 경북도 정무부지사, 김현동 교육과학기술부 DGIST 건설추진단 기획과장, 이우순 달성부군수 등 DGIST 임직원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준공식에 앞서 13시부터는 식전행사로, 기초전력연구원(원장 설승기)과의 융복합분야 및 전력분야의 기술개발을 위한 기술교류 협약식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최양희 원장,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문대원 박사, 건국대 문두경 교수를 초청하여 융합기술 전망과 연구모델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강진규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남보다 한발 앞선 창조적 융복합기술 확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세계적인 융복합연구센터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DGIST는 차세대융복합센터를 창조적 혁신활동과 이종 분야의 융복합 기술혁신을 적극 추진하기 위한 구심점으로 삼을 계획이며, 융복합기술 관련 주요 연구장비 구축, 융복합을 기반으로 한 주요 연구분야에 대한 원천 및 응용기술 개발, 전문인력 양성, 장비 공동활용 시스템 구축, 전문가 네트워크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차세대융복합연구센터는 지난 2009년 12월 기공식을 개최한 이후 10,000㎡의 터에 건축 연면적 5,364㎡의 규모(지하 1층, 지상 5층)로 국비 305억여원이 투입되어 약 1년 6개월만에 완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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