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대구시는 (재)대구테크노파크, 섬유개발연구원 등 11개 스타기업 육성전담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 29일 선정한 2011년도 스타기업 CEO 15명 및 우수스타기업 CEO 4명에게 2011년 스타기업 지정서를 수여하고 향후 지원계획 등을 설명한다.

이날 행사는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대한 소개와 지원계획 설명,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 선정 소감 및 각오 등에 대한 자유토론 순서로 진행되며, 육성전담기관의 PM(Project Manager)과 스타기업의 실무자가 함께 참석하여 상호 상견례를 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대구시에서는 이날 지정된 스타기업에 대해 육성전담기관과 MOU협약을 체결하는 것을 시작으로 하여, 기업목표 설정 및 사업계획 컨설팅, 기업실무자 및 PM들의 워크숍, 커뮤니티 활동 등을 통한 기업니즈를 도출하고, 기업수요에 맞는 전략적 지원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김범일 대구시장은 (주)대동정공 등 2011년 스타기업 15개사 및 (주)라온엔터테인먼트 등 우수스타기업 4개사에 대해 지정서를 수여하면서 참석자들에게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스타기업과 육성전담기관이 생산적인 파트너십을 형성할 것”을 당부하고, 신규 스타기업에 대해서는 “스타기업으로서의 첫발을 내딛었으니, 지역경제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줄 것을 기대하며” 우수스타기업에 대해서는 “진정한 스타기업으로서, 지역경제의 중심적 역할을 기대한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 및 글로벌화로 나아가길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에서는 지금까지 2007년도 24개사, 2008년도 22개사, 2009년도 22개사, 2010년도 17개사(우수 3개사)의 스타기업을 선정․지원하여 2007년도 이후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스타기업들은 2009년도 대비 2010년도 평균매출 29.6% 증가, 고용 9.7%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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