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아산시]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가을철 산행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악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등산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도록 9월 5일(토)부터 광덕산(송악면 강당리 소재)과 영인산(영인면 아산리 소재) 등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활동을 재개한다.

이는 가을철 산악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산악사고 발생 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이용한 등산객 안전조치 및 신속한 대처로 산악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함이다.

주요내용으로는 ▲ 현장간이의료소 설치·운영 ▲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등산로 구간에서 등산객들을 위해 혈압, 당뇨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 ▲ 실족이나 탈진, 호흡곤란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적절한 응급처치 ▲ 안전한 산행을 위해 각종 산악사고 예방·홍보 ▲ 사고가 잦은 등산로 유동순찰 등이다.

오경진 현장대응단장은 "자신의 신체 및 기상 여건 등을 무시한 무리한 산행이 사고로 직결되는 경우가 많다."며 "등산객들은 반드시 산행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산악사고가 발생할 경우 등산로 안내판과 긴급구조 위치표지판 등을 숙지하여 신속히 119에 신고해야 한다."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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